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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인생수업2,한 번뿐인 삶 이렇게 살아라 철학 책 입문도서로 추천!

wogu_ 2025. 6. 14. 17:35

저는 철학을 좋아합니다

왜 좋아하냐 "인간은 무엇일까?"가 너무 궁금하기 때문이에요

수많은 생명체 중 유독 인간만 다르고,

그 안에서도 나는 왜 사람으로 태어났을까? 같은 생각을 종종 합니다

생김새, 성격까지 같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무서울 때도 있고

각자의 개성이 있다는게 재밌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특히 ‘인간의 감정’이라는 걸 이해하는 게 어려울 때가 있어요

때떄론 고민... 감정 표현이 서툰 편이라 왜 이런 감정을 느꼈는지 자꾸 분석하게 되고

감정도 문제처럼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려 드는 경향이 있어요. T발C임 ㅠㅠ

아무튼 진지병 쿨타임이 돌아와서 독서기록을 남겨봅니다.

읽은 책은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 한 번뿐인 삶 이렇게 살아라』 입니다.

인생 한 번뿐인데, 나 하고 싶은 거 다 해봐야 후회 안 하지 않겠어?

요즘 저 자신에게 정말 자주 던지는 질문이에요.

그래서인지 제목부터 슈퍼이끌림

참고로 종이책은 아니고 밀리의 서재로 읽었어요

책 분량이 많지 않고, 각 주제별로 짧게 정리되어 있어서

숏폼 중독자인 저도 술술 읽었답니다:)

중간중간 주옥같은 멘트들도 많이 메모해놨어요

예전에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도 조금 읽었는데(완독은못함 재미가없엇음)

이번 책은 공감이 더 많이 돼서였는지 훨씬 잘 읽혔어요.

책을 읽으면서 나 꽤 잘하고 있네 싶었던 부분에서는

쇼펜하우어님께 인정받는 거 같아서 내심 뿌듯했고

반대로 긁힌 부분도 많았습니다^^ 촌철살인마

그래도 나를 되돌아보고 더 나아지려는 노력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을 기록해두고 싶었습니다.

긁힌 문장, 위로받은 문장, 삶의 방향을 잡아준 문장들을 공유해볼게요~


가장 와닿았던 문장들 + 나의 생각

1.

“인간으로 존엄할 수 있는 이유는 사유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나는 누구인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는 과정을 더 즐겨야 한다.”

AI와 인간의 차이점은 사유

요즘 AI가 인간보다 더 똑똑한 것 같다는 생각에 불안할 때가 많은데,

“AI는 사유하지 않는다”라는 이 문장이 뇌리를 칩니다.

나는 생각할 수 있고?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존재이고? 그걸 잊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어요


2.

“걱정이 너무 많은 사람은 지금을 만끽하지 못하고 신경쇠약에 가까운 상태로 일상을 지낸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려는 노력

이 문장은 마치 지금의 나를 겨냥한 듯했어요.

걱정이 많아서 현재에 집중하지 못했던 순간이 많은데

요즘은 조금씩 “지금”을 살아보려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3.

“자신이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원했는지 알아가면서 자기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

나를 이해하려는 시도 자체가 중요한 것

정말 단순한 말인데도 계속 고민하는 말입니다. 내가 원하는 건 뭘까, 잘하는 건 뭘까.

답은 몰라도 생각하는 과정 자체가 ‘사유하는 인간’의 모습이겠죠?


4.

“노년기에는 열정이 떠나가고, 그 빈자리에 명상이 자리잡는다.”

젊음에 대한 조급함을 내려놓게 만든 문장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내야 후회가 없을까 조급했어요

그런데 이 문장을 읽고 ‘지금의 열정’은 언젠가 ‘명상’이 되는 거구나 싶어요


5.

“무엇이든 시작했다면 끝까지 집중하라. 하나의 생각이 다른 생각들을 밀어내지 않게 하라.”

매순간 주어진 일에 조금 더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과 반성을 하게 만든 문장입니다.


6.

“행복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만족의 문제이다.”

비교에서 벗어나려는 노력

돈을 많이 벌어야 행복한 걸까? 좋은 회사 다닌다고 행복한 걸까?

이 문장은 그런 혼란을 잠재워줬어요 ‘내 삶에 내가 만족하느냐’, 이것이 핵심.


7.

“지식을 말하는 사람이 과연 지혜를 말하는 것인지 적당히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지혜로운 사람’에 대한 새로운 정의

학벌 좋고 똑똑한 사람들을 부러워한 적이 많은데, 이 문장을 읽고 나서 ‘지식’과 ‘지혜’는 전혀 다른 거구나 싶었어요.

지혜는 결국 삶의 방식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마무리하며^^*

철학을 좋아한다는 말 약간 쑥쓰럽긴해요

구글 이미지에서 퍼옴

조만간 이런 이미지 카톡 프로필로 해놓을거같고 그런 느낌..

내 삶을 더 깊이 이해하려는 태도.

그게 바로 철학의 시작이니깨~ 좋은거니깨~

다 같이 책도 읽고 그르면 좋은거니깨~

이웃님들 중에서도

혹시 요즘 나는 왜 이럴까?, 내 삶은 이대로 괜찮을까?

이런 질문을 자주 떠올리는 분이 있다면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추천드립니다.